소프트피브이, '태양광 나무'로 에디슨 어워드 결선 진출

2022.02.14 12:08:29

이동재 기자 eltred@hellot.net

 

발명왕 에디슨 생일 기념하는 미국 최고 발명대회...4월 말 갈라쇼에서 최종 선정

 

세계 최초의 3차원 구슬모양의 태양전지인 ‘소프트셀(SOFTCELL)’을 개발한 태양전지 전문기업 소프트피브이가 미국 최고의 발명대회인 ‘2022 에디슨 베스트 신제품 어워드’에서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나무형태의 모듈 솔트리아(SOLTRIA)로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에디슨 베스트 신제품 어워드’는 1987년부터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인간 중심 디자인 및 혁신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수상작을 선정하기 위해 에디슨 어워드에서는 수천명의 산업분야 전문가 및 학자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7개월에 걸쳐 후보작품을 심사한다. 에디슨의 생일은 2월 11일에 최종 후보작을 발표하며 최종 결선에 진출한 제품들은 4월말경 미국 플로리다 갈라쇼 현장에서 분야별 금메달, 은메달 및 동메달 제품이 결정된다.

 

‘2022 에디슨 베스트 신제품 어워드’ 결선에 진출한 소프트피브이의 ‘솔트리아’는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나무형태의 모듈이다. 소프트피브이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의 3차원 구슬모양의 태양전지인 소프트셀을 나뭇잎 모양의 투명 PCB(회로기판)에 장착해 나무가 광합성 하듯 태양광 발전을 가능하도록 했다.

 

솔트리아는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2022 행사 이후 소프트피브이는 미국의 주정부 및 시정부와 솔트리아를 이용한 ‘스마트 솔라트리 공원’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다.

 

또한 복수의 기업들과 좁은 설치 면적에서 충분한 전력생산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응용제품개발에 대한 협약 및 공급계약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소프트피브이 안현우 대표는 “현재 미국을 포함해 유럽 및 중동의 주요 투자자들과 주요 생산라인을 설립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1~2년 내에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소프트피브이는 세계 최초의 3차원 구슬모양의 태양전지인 소프트셀을 개발해 2021년 세계 최대 정보전자 전시회인 미국 CES 2021에서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소프트셀을 이용하여 나뭇잎 모양의 태양광 모듈을 개발해 단위 면적당 세계 최고수준의 전력생산이 가능한 나무모양의 솔트리아로 CES 2022에서 다시 한번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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