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이-dSPACE, 연동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추진한다

2021.12.09 18:24:14

이동재 기자 eltred@hellot.net

“각 기업 솔루션이 지닌 강점 결합해 시너지 효과 낼 것”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모라이가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기업 디스페이스코리아(dSPACE Korea)와 지난달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동 시뮬레이션(Co-Simulation)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라이는 자율주행차 시뮬레이션의 코어 엔진부터 직접 설계, 개발, 공급까지 수행하는 한국 기업으로, 현대모비스, 네이버랩스, 삼성엔지니어링 등 100여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모라이의 핵심기술은 정밀지도(HD map) 데이터를 디지털트윈(Digital Twin)으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대규모 시뮬레이션 환경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무한대에 가까운 반복적인 테스트를 수행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인 자율주행차 검증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모라이는 다른 강점을 가진 타 시뮬레이션 플랫폼과 모라이 시뮬레이터를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도 꾸준히 개발해 왔다. 모라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시뮬레이션 및 검증 분야 세계 최고 기업 중 하나인 dSPACE의 솔루션과 연동 시뮬레이션(Co-Simulation)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해, 양사의 강점을 통합한 툴체인을 만들 계획이다.

 

모라이 정지원 대표는 "연동 시뮬레이션(Co-Simulation)을 통해서, 각 솔루션의 장점을 결합한 강력한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탄생시킬 수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나가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검증 기술도 이에 맞춰 발빠르게 개발,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되는 것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