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디앤씨가 강원도 춘천시 방곡리 일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대한 분양에 나섰다.

업체 관계자는 “강촌 방곡리 제1종 일반주거지역은 토지의 초입에 송곡대학교가 있고, 도보권에는 남산초등학교, 동사무소, 강촌역 등이 위치해 있다”면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조성 시 상권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학군은 물론, 행정기관이나 지하철 등의 시설도 인접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근 강촌 지역에 이미 4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제이드펠리스, 엘리시안 강촌, 휘슬링락 등 7개의 골프장이 조성되어 있다”며 “강촌리, 방곡리, 창촌리 토지 등 일대 아파트 신축 시 기업 직원 약 2천 명 이상, 골프장 근무인원 1천여 명의 배후수요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분양 중인 동춘천 산업단지와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남춘천 산업단지의 조성이 완공될 경우, 경제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지역경기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춘천시는 한편 남이섬과 강촌, 경강 일원과 가평 자라섬, 가평읍 도심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북한강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관광특구 지정 시 음식점 영업제한 규제 적용이 배제되고 푸드트럭이 허용되는 등의 특례가 기대된다. 특히 강촌의 경우 관광특구 대상 지정에 이어 구곡폭포 출렁다리 구축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지역상권의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