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LG CNS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마곡 본사 일부 출입게이트에서 ‘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서비스’를 활용, 마스크를 착용한 임직원만 통과시키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AI가 임직원 얼굴을 분석해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입에 걸치는 경우, 체온이 높으면 게이트를 열어주지 않으며,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고 정상 체온일때만 게이트를 열어준다.
AI 얼굴인식 기술은 눈, 코 주변 생김새를 집중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직원 신분을 판독함과 동시에 마스크 착용 여부도 판단한다.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이나 입에만 걸치는 경우를 모두 분석해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Please wear a mask)"라는 문구를 띄우고 게이트를 열어주지 않는다. 열감지 기능을 추가해 체온이 37.3도 이상이어도 입장 불가하다. 마스크를 완벽하게 착용하고 정상체온인 경우에만 출입 게이트를 열어준다.
이 서비스는 LG CNS와 글로벌 AI 전문기업 센스타임(SenseTime)이 협력해 만든 ‘얼굴인식 출입 통제 솔루션’을 통해 구현했다. 특히 얼굴인식 AI 모델이 큰 역할을 했다. 수 많은 얼굴 정보를 학습해 눈, 코 주변 생김새 만으로 사람을 구별할 수 있도록 학습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AI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한 직원의 얼굴을 인식하고, 열감지 카메라가 정상체온임을 확인해 게이트를 열어주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