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백내장 수술,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019.11.20 14:55:20

유정인 기자 ryu@hellot.net

2025년에 이르러서는 전체인구의 20%가 노인 인구인 ‘초고령사회’로 돌입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노인인구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은퇴 후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과거와는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노인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적극적이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는 노안과 백내장이 있다. 노안은 이르면 40대부터 찾아올 수 있으며, 백내장 역시 노화와 동반되는 안질환으로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백내장은 안구 내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병으로 초기에는 근거리에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 있으며, 진행될수록 시야가 뿌옇게 보일 수 있고, 눈이 부시는 증상, 사물이 겹쳐 보이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백내장은 초기 증상이 노안과 비슷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백내장의 경우 진행이 많이 된 후 수술하게 되면 수술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수술 후 회복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수술 후 합병증의 발생확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적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뒤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한데, 최근에는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를 모두 볼 수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이와 관련 여러 기업에서 다양한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출시하고 있는데, 심포니 렌즈의 경우도 그 중 하나다. 심포티 렌즈는 빛 번짐을 최소화하고 원거리와 근거리를 불편하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게 이를 채용하고 있는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또한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테크니스 렌즈가 있으며, 리사렌즈의 경우 가장 작은 절개창 (1.5mm)를 통해 삽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후 난시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 렌티스 컴포트 렌즈의 경우 원거리와 중간거리 오토포커싱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시야 확보가 좋고 적응이 빠른 게 특징이며, 3중 초점 인공수정체인 파인비전 렌즈, 40~80cm까지 연속적인 시야를 제공하는 팬옵틱스 렌즈 등이 있다.


SNU서울안과 정의상 대표원장은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고 종류별로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하면서 선택한 병원에서 다양한 렌즈를 보유하고 있는지, 해당 수술에 대한 경험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시술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