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자 증가...‘추나요법’ 등 비수술 치료 적용

2019.06.17 16:00:25

유정인 기자 ryu@hellot.net

척추질환자가 증가하면서 비수술 등 관련 치료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추나요법은 척추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비수술 치료법 중 하나이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가락과 손바닥을 이용해 힘의 방향과 강약을 조절, 어긋나거나 삐뚤어진 뼈와 근육을 바로 잡아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이다.

 

평소 잘못된 자세와 외부 충격 등으로 뼈와 관절이 정상위치를 벗어나면 혈관, 인대, 근막 등이 손상될 수 있다. 이 경우 인대가 굳고 혈액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손상부위가 붓거나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나타난다. 이때 추나요법으로 치료하면 틀어진 뼈와 관절을 환원시켜 혈액순환 촉진은 물론 통증도 감소시켜준다.

 


대한한의학회는 지난 1992년 추나학회를 공식 인정했고 현재 국내 한의대, 한의대전문대학원에서 추나학을 정식교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보험 혜택도 가능해졌다.

 

 

성남시 ‘분당삼성한의원’ 방민우 원장은 “늘어나고 있는 척추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척추질환 예방 및 관리·치료법에 대한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며 “추나요법은 이러한 척추질환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은 물론 자세교정에도 도움이 되는 치료로서, 한의사가 척추질환에 흔히 적용하는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방민우 원장은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척추 건강을 위해 매일 스트레칭을 하거나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등 일상생활 습관 개선”이라면서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고 척추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잘못된 자세는 오래 유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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