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빠진 자리 … 방치하면 문제 발생 소지”

2019.04.29 20:27:13

유정인 기자 ryu@hellot.net

치아 소실됐다고 하더라도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빠른 시일 내로 치과에 방문해 임플란트 등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아가 소실되면 주변 치아가 소실된 치아 방향으로 쓰러지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동탄킴스치과 김원석 원장은 “치아가 소실되면 그 자리의 뼈가 점점 흡수되어 버리게 된다”며 “방치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서 임플란트 등 수술을 하고자 하면 뼈이식 후 임플란트를 해야 할 수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임플란트 시술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임플란트는 기존의 틀니나 브릿지와는 달리 치아 뿌리 역할을 하는 임플란트를 잇몸뼈에 이식하고 크라운을 연결해 실제 치아 구성과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관리만 잘한다면 자연 치아처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시술이다.


 

임플란트를 식립할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정으로 치아를 세우거나 임플란트를 포기하고 브릿지로 치료해야 하는 등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임플란트를 준비하고 있다면 환자의 구강과 잇몸뼈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장비를 구비하고 있는지 구강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지 등을 확인하고 시술 후에도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유지관리에 힘써야 한다.

 

김원석 원장은 “꼼꼼한 사후관리는 임플란트의 수명 유지 및 연장에 큰 역할을 한다”며 “임플란트 시술 후 사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임플란트 시술 주변부가 세균에 의해 감염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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