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18] 풍국, 첨단 기초소재 EDM 와이어 출품

2018.04.06 23:04:50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첨단 헬로티]

 

1988년에 풍국통상으로 설립된 풍국은 제조산업의 핵심 영역인 금형가공에 필요한 EDM 와이어를 생산하여 전기전자산업, 통신산업, 항공우주산업 등과 같은 국가기간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SIMTOS 2018에 참가한 풍국은 다양한 종류의 EDM 와이어를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중 표준 황동와이어인 PAPS Cut-S는 동과 아연의 구성 비율이 63 : 37이고, 940N/mm2 이상의 인장 강도를 갖고 있다. 단일 구조의 동과 아연 합금으로 구성된 표준 방전가공용 전극선으로서 비용 대비 높은 성능을 보이며, 일반적인 가공 환경에도 적합하다. 우수한 직진도를 바탕으로 와이어의 구동 방식에 상관없이 높은 자동결선 성능을 보이며, 와이어 표면처리도 깔끔해 파우더 발생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PAPS Cut-ZS는 다른 아연코팅 와이어에 비해 빠른 가공 속도와 정밀한 면조도를 요구하는 고속정밀 가공에 적합한 와이어이다. 코어와 도금 부분의 접착력을 크게 향상시킨 제품으로 가루 발생 가능성을 대폭 줄였다. 그리고 Gamma-X 제품은 미국의 GEDMS사와 풍국의 공동개발 제품으로, 기존 아연도금 와이어가 내포하고 있던 가루문제를 크게 감소시켰으며, 가공 속도 역시 우수한 차세대 EDM 와이어이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로 4월 3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IMTOS 2018에서는 절삭기계, 절단 및 성형기계 분야 기술을 비롯해 공작기계, 자동화 부품, 측정 및 계측, 공구, 3D 프린팅 및 소재, 제조업용 로봇, 용접, 관련 소프트웨어, 피니싱 설비 등의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트렌드와 방향을 제시한다.

 

35개국 1,100개사가 참가한 SIMTOS 2018은, 최근 IoT 등을 통한 공정관리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한 회사의 제품 라인업을 모두 소개하던 과거 전시회와 달리, 공장과 전시현장을 이원으로 연결해 생산현장의 장비를 보다 현실적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늘면서 참가부스에도 변화가 생겼고, 이러한 변화에 관람객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대륙별 전문관으로 나뉘어 킨텍스 1 전시장에는 한국, 2 전시장에는 유럽과 아시아, 미주의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품목들을 출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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