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읍 일원에 ‘안중역 쌍용예가’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조합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건설명가 쌍용건설이 시공 예정이며, 코리아신탁이 자금관리를 맡고 있는 ‘쌍용예가’ 브랜드로 3.3㎡당 500만원대 공급가를 책정했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71㎡, 84㎡의 평면 구성과 4-Bay, 발코니 등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는 게 조합의 설명이다.
조합의 관계자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대규모 숲속쉼터를 비롯해 단지 내 산책로, 중앙광장 등 쾌적함과 개방감을 높인 설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1,217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서해안 복선전철 안중역(2020년 예정)과 수도권 고속전철(SRT) 지제역을 이용해 여의도, 강남까지 20~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전용면적 84㎡의 경우 조합원 공급가가 발코니 확장비와 업무추진비가 모두 포함해 1억9천만원대로 책정돼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