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로티]
온세미컨덕터가 아날로그, 파워 매니지먼트, 센서 인터페이스 및 시그널 컨디셔닝 등 다양한 반도체 기술이 활용되는 웨어러블 전자 부분을 겨냥한 포괄적 개발 리소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웨어러블 개발 키트(WDK 1.0)는 차별화 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자 하는 OEM 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가지 부품들로 구성된다.
이 새로운 제품에 포함된 프로그래머블 NCP6915 파워 매니지먼트 IC는 5개의 LDO와 1개의 DC-DC를 제공하면서 스마트 워치에 필요한 필수 전력과 추가적인 필수 요건들을 지원한다. 이 키트에는 또한 LC709203F 퓨얼게이지 및 10와트 정격 SCY1751 무선 충전 프론트-엔드 컨트롤러와 NCP1855 배터리 충전 IC도 포함되어 있다.
이 키트에 내장된 정밀한 다차원 모션 추적을 가능하게 하는 3축 가속도계와 3축 자이로스코프를 내장한 FIS1100 관성 측정 장치(IMU)가 센서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임베디드 온도 센서와 햅틱 피드백을 위한 LC898301 드라이버 IC도 이 키트에 포함되어 있다.
WDK 1.0에 주목할 만한 점은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초저전력 파워 nRF52832 멀티-프로토콜 시스템-온-칩 (SoC)을 통해 구현되는 무선 연결성이다. 저전력 블루투스(BLE) 및 다른 관련 무선 기술을 지원하는 32비트 ARM® Cortex 프로세서 코어 및 2.4GHz 트렌시버 기능이 여기에 해당된다.
온세미컨덕터의 회사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 수석 매니저 에이제이 엘자야드 (AJ ElJallad)는 “웨어러블 전자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태까지는 시장에서 OEM회사들이 강력한 구매력을 이끌어낼 만한 풍부한 기능의 설계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솔루션이 없었다”고 며 “WDK 1.0은 웨어러블 기술 제품 개발을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해주는 다각적인 설계 자산이다. 이로써 고객사들은 당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해 엔지니어링 투자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온세미컨덕터는 오는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WDK 1.0 뿐만 아니라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및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작을 포함한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의 여러 최신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