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차원 스마트 IT 융합 시스템 연구 본격 추진

2012.05.30 09:51:42

 



 


교육과학기술부는 5월 30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재단법인 스마트 IT 융합시스템 연구단(단장 경종민)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연구단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글로벌프론티어사업’으로 작년 8월에 선정되고 같은 해 12월 재단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이번에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글로벌프론티어 사업은 세계 최고의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추진 중인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표적인 대형ㆍ장기 연구개발 사업이다. 스마트 IT 융합시스템 연구단을 포함하여 2010년 3개, 2011년 4개 연구단을 선정하여 총 7개 연구단을 지원 중에 있으며, 연구단별로 최대 9년간 총 1,200여억원을 지원하고 연 200∼300여명의 연구자가 대규모ㆍ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단이 추진할 핵심 연구는 ‘나노 혁신소자’, ‘스마트 IT 융합 플랫폼’, ‘다차원 스마트 센서 시스템’ 등 3대 분야이다. 소자 소형화의 한계, 정보량 폭증에 따른 에너지 소비증가 등 IT 발전의 정체 요인을 극복하는 나노혁신소자 개발과 함께 다기능 소자와 센서를 탑재한 공통플랫폼을 개발하여, 에너지 소비량 및 재해피해를 1/1,000 이하로 줄이고 성능과 편의성을 1,000배 이상 향상시켜 IT 산업의 재도약과 1,000배 편리하고 안전한 세상을 열어줄 선도적인 연구에 도전한다.


동 연구 사업을 통해 창출될 스마트 IT 융합 플랫폼과 스마트 센서기술은 의료·진단기기, 센서네트워크 등 IT 융합 분야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KAIST, 서울대, 포항공대, 나노종합팹센터, ETRI 등 총 9개 기관의 소자·시스템·회로 분야 전문가 310여명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연구기관, 관련 기업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교육과학기술부, KAIST, ETRI 등 산ㆍ학ㆍ연 과학기술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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