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컬럼비아 아시아 병원 테브라우가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위해 히알루론산 주사부터 로봇 보조 전치환술까지 아우르는 무릎 치료 체계를 도입했다.
헬스케어 전문 매체는 2월 23일(현지 시간) 보도를 통해 컬럼비아 아시아 병원 테브라우가 환자 중심 무릎 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전 범위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병원은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 주사 치료부터 최신 로봇 보조 전무릎관절치환술(total knee replacement, TKR)까지 단계별 치료를 운영하고 있다.
컬럼비아 아시아 병원 테브라우 인공관절 전문 정형외과 컨설턴트인 하즐리 수피안(Dr Hazli Sufian) 박사는 “우리의 무릎은 노화, 부상, 반복적 스트레스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마모된다”고 말했다. 하즐리 수피안 박사는 “초기 퇴행성관절염에서는 히알루론산 주사가 통증을 완화하고 움직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진행된 단계에서는 장기적인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을 위해 무릎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수술팀을 이끄는 하즐리 수피안 박사는 기존 무릎 수술 기법을 스미스 앤 네퓨(Smith+Nephew)가 개발한 코리(CORI®) 로봇 보조 시스템으로 대체했다. 이 시스템은 전무릎관절치환술에서 정밀도를 높이고, 환자 맞춤형 수술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하즐리 수피안 박사는 “코리 시스템은 외과의가 실시간으로 환자 개개인의 해부학적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게 해, 더욱 정밀한 뼈 절삭과 연부조직 균형 조정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수술 후 관절 안정성과 정렬 상태를 개선하고, 보다 자연스러운 무릎 움직임에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병원에 따르면 로봇 보조 기술은 수술 정밀도뿐 아니라 전반적인 환자 경험도 향상시키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접근 방식은 조직 손상을 줄이고, 수술 후 통증과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설명됐다.
또한 다수의 환자가 움직임 개선, 관절 기능에 대한 자신감 향상, 일상 활동과 재활로의 보다 빠른 복귀 가능성 등 이점을 누리고 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코리 시스템은 각 환자의 해부학적 특성에 맞춰 수술을 진행함으로써 예측 가능한 결과와 일관된 수술 품질을 뒷받침해, 장기적인 환자 만족도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컬럼비아 아시아 병원 테브라우 최고경영자 제임스 총(Dr James Chong) 박사는 로봇 보조 무릎 수술 도입이 병원의 환자 중심 진료와 혁신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총 박사는 “로봇 보조 수술에 대한 우리의 투자는 수술 정밀도뿐 아니라 환자의 전체 치료 여정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수술 전 계획과 수술 중 정확도, 수술 후 회복과 재활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환자의 편안함과 자신감, 경험을 높이면서도 높은 수준의 임상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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