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1 종료 불가 오류 긴급 패치 배포

2026.01.20 11:43:58

헬로티 etech@hellot.net

 

마이크로소프트가 2026년 1월 윈도우 보안 업데이트 이후 일부 윈도우11 기기에서 발생한 종료 불가 문제와 원격 로그인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 패치를 배포했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윈도우 보안 업데이트 적용 후 일부 이용자가 기기를 정상적으로 종료하지 못하는 문제를 확인하고 이른바 "아웃 오브 밴드(out-of-band)" 형태의 긴급 업데이트를 추가로 공개했다.

 

엔가젯은 이 긴급 업데이트가 일부 윈도우11 기기에서 사용자가 종료나 최대 절전 모드를 선택했을 때 기기가 실제로는 종료되지 않고 재시작만 되는 오류를 수정한다고 전했다. 또 같은 업데이트는 윈도우10과 윈도우11 사용자들이 원격 연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기에 로그인하지 못했던 문제도 함께 해결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종료 및 최대 절전 모드 불능 문제와 관련해, 이는 부팅 단계에서 펌웨어 수준 공격으로부터 컴퓨터를 보호하는 보안 기능인 시큐어 런치(Secure Launch)를 사용하는 윈도우11 기기에서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원격 접속 장애에 대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알려진 문제(Known issues)’ 페이지를 통해 윈도우10과 윈도우11 기기에 원격으로 로그인하려 할 때 자격 증명 입력 창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오류가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엔가젯은 윈도우 관련 소식을 전하는 윈도우즈 레이티스트(WindowsLatest)를 인용해, 2026년 1월 윈도우 보안 업데이트 이후 일부 사용자에게는 여전히 빈 화면이 나타나거나 아웃룩 클래식(Outlook Classic)이 충돌하는 등의 잔여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엔가젯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0월에도 윈도우11의 윈도우 복구 환경(Windows Recovery Environment)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별도의 긴급 패치를 배포한 바 있다.

 

기사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윈도우11 업그레이드에 망설이는 이용자들을 위해, 윈도우10 사용자들이 확장 보안 업데이트(Extended Security Updates)에 가입해 윈도우10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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