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 “DB가 AI 핵심 인프라”...데이터 중심 AI 전략 제시

2025.10.21 13:43:21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티맥스티베로가 오는 27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K-OpenSource X AI in Seoul 2025’에 참가해 AI 시대 데이터베이스 전략과 오픈소스 생태계 연계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데이터,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술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기술 컨퍼런스로, 국내외 주요 기업과 기술 리더들이 모여 AI 전환 전략과 오픈 생태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이사는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서 ‘데이터베이스 리더십과 오픈소스 전략, AI 생태계를 여는 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박 대표는 AI 시대 DBMS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더불어 ▲AI 서비스 핵심 인프라로서의 데이터베이스 요건 ▲오픈소스 DB 및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구조의 확장 전략 ▲비정형 데이터 검색·관리 ▲벡터 데이터베이스(Vector DB) 기반 AI 응용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LLM(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검색, 문서 이해, RAG(검색증강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등 고도화된 AI 서비스 구현에서 Vector DB가 수행하는 핵심 역할을 다룬다.

 

박 대표는 “AI 경쟁력은 안정적이고 유연한 데이터 인프라, 그리고 개방형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오픈소스 생태계에서 비롯된다”며 “티맥스티베로는 생성형 AI의 발전과 함께 데이터베이스를 단순 저장소를 넘어 지능형 검색·분석·추천을 지원하는 AI 인프라의 중심으로 진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랜 기간 시장에서 검증된 티맥스티베로의 DB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픈소스 생태계와의 융합을 가속화해, 국내 오픈소스 DB 산업 발전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맥스티베로는 행사 현장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오픈소스 DBMS 플랫폼 ‘오픈에스큐엘3(OpenSQL3)’와 클라우드 최적화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아울디비(OwlDB)’를 선보인다. 아울디비는 티베로 DBMS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DB 구축 및 운영을 자동화한 솔루션으로, AI 기반 데이터 서비스에 최적화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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