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22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2025 AI 머신비전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와 ㈜첨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AI와 로봇으로 융합하는 머신비전 활용 방안과 최신 기술’을 주제로 AI 머신비전의 산업별 응용과 기술 발전 방향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머신비전은 현재 제조, 물류,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산업 전반의 자동화와 품질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AI와 결합한 차세대 머신비전은 정밀 검사, 생산 효율 향상, 로보틱스 융합을 통해 산업 현장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AI 기반 비전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실제 적용 전략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반 머신비전의 최신 기술 동향 ▲산업별 적용 사례(반도체, 2차전지, 물류·유통, 자동차, 전자·디스플레이) ▲3D 비전, 로봇+비전 통합 솔루션, Edge AI 기반 실시간 분석 등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를 위한 핵심 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뉴로클 이승엽 팀장이 ‘오토딥러닝 비전검사 솔루션 활용 사례와 신제품 Neuro-T Engine’을 발표하며, 라온피플 인세용 실장은 ‘Smart Factory 생태계 조성을 위한 ADC System(Automatic Defect Classification System)’을 소개한다. 이어 메가페이즈/크로스오버텍 오인태 대표이사가 ‘FPGA 탑재 카메라를 이용한 2.5D 머신비전 솔루션’을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코그넥스 코리아 김창모 차장의 ‘코그넥스 One Vision으로 구현하는 공장자동화의 미래’ 발표를 시작으로, 바이렉스 김승엽 대표이사의 ‘대면적·협소공간 검사의 혁신 CIS 기술’, 코어이미징 김병엽 대표이사의 ‘High Resolution CORE-TOF 3D 기술’, 포스로직 송종현 대표이사의 ‘광학 조건 개선을 통한 고신뢰 AI 검사’, 그리고 아이프리즘 최주희 연구원의 ‘AI 딥러닝 기반 스마트 비전 검사 솔루션(I-egg 3.0)’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별 머신비전 도입 전략과 AI 융합 사례를 폭넓게 다루며, 제조와 물류 현장에서의 품질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을 위한 사전등록은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FR/910)를 통해 가능하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