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김천에서 26일부터 양일간 개최

2025.09.24 21:50:26

김근태 기자 kkt1@hellot.net

 

다채로운 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튜닝 산업 및 문화 저변 확대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오는 9월 26일부터 이틀간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튜닝안전기술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튜닝 축제인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경상북도,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최하며, 튜닝 산업 활성화와 건전한 튜닝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튜닝안전기술원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튜닝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실제 튜닝 차량을 직접 보고 느낄 기회를 제공하며 튜닝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튜닝을 친근하게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강화된 체험 행사를 마련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튜닝안전기술원에서 진행하는 성능·안전 시험 시연, 안전띠 인증 체험 등 다채로운 안전 프로그램이 추가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체험 행사'으로는 온로드(드리프트, 짐카나) 및 오프로드(4x4) 튜닝 차량 동승 체험, 자동차 랩핑 및 판금 체험, 안전띠 시험 체험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전시 프로그램'에서는 오디오 튜닝 차량, 차체 도색 차량, 범퍼 튜닝 차량 등 다양한 종류의 튜닝 차량을 만나볼 수 있으며, 조율 인증 부품과 튜닝 안전 시험을 진행하는 튜닝안전기술원 시험동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튜닝 차량의 경우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어린이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버스킹 공연, 튜닝 지식 배양을 위한 '튜닝, 골든벨' 행사,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유로 점프, 에어 범퍼카, 드론 뽑기, RC카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홍목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행사가 튜닝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조율을 더욱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문화로 인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튜닝과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튜닝 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이벤트 정보는 페스티벌 안내 누리집과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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