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큐브가 이번 전시회에서 5G 특화망 기반 디바이스 솔루션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SCM FAIR 2025가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운송 및 공급망관리(SCM) 전문 전시회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Rebuild the Supply Chain’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전환(IT 서비스), 스마트 물류, 제조 공급망, 모빌리티, 물류 로봇 및 협동로봇, 에코 패키징, 자동화 설비 등 공급망 전 과정에 걸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넷큐브(Netcube)는 이번 전시회에서 5G 특화망 USB 동글과 5G 특화망 AI 카메라를 선보였다. 5G 특화망 USB 동글은 기존 단말기에 간단히 연결하는 것만으로 안정적인 5G 특화망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다. 기업이나 기관이 별도의 복잡한 장비 없이도 보안성과 신뢰성이 높은 독립형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 5G 특화망 AI 카메라는 초고속·저지연의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시간 영상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장비로 보안 모니터링, 스마트 팩토리, 교통 관리 등 다양한 현장에서 즉각적인 인공지능 영상처리를 지원한다. 특히 고해상도 영상을 지연 없이 전송하면서도 AI 연산을 통한 자동 판별 기능을 제공해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인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에는 SCM FAIR와 함께 국내 유일의 특화망 기술 산업전인 PNT FAIR 2025가 동시 개최되며 ‘Rebuild the Network System’을 주제로 Private 5G, 6G,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등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KICEF 2025(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 및 K-Battery Show 2025(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도 함께 열려 다양한 산업군 간 융합과 협력 가능성을 제공한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