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텍, 산단수출박람회서 스마트에너지·설비관리 솔루션 공개

2025.09.11 14:30:05

서재창 기자 eled@hellot.net

 

베텍이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KINTEX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orea Industrial Complex Export Fair 2025)’에 참가해 스마트 에너지와 설비 관리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베텍은 이번 전시에서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BOM-EMS’와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BOM-Vibration’을 공개한다. BOM-EMS는 사업장의 주요 에너지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경영 목표 설정과 성과 관리, 절감 전략 실행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으며, ESG 경영과 비용 절감 목표 달성에도 효과적이다.

 

BOM-Vibration은 무선 진동 센서를 활용해 모터, 펌프 등 주요 설비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한다. 이를 통해 예기치 못한 고장을 예방하고 설비 안정성을 확보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특히 베텍은 Advantech(어드밴텍)의 프리미어 채널 파트너로, 글로벌 친환경 제조 표준을 준수한 하드웨어와 자체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차별화된 성능과 지속 가능성을 제공한다. 어드밴텍이 추진 중인 Net Zero와 RE100 목표와 맞물려, 베텍 솔루션 역시 ESG 경영 전략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베텍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산업단지 관계자들에게 스마트 에너지와 설비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회”라며 “BOM-EMS와 BOM-Vibration은 에너지 효율, 설비 안정성, 친환경 경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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