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드플럭스, 자율주행 기술력 인정받아 ‘최우수 기업연구소’ 선정

2025.07.10 18:08:00

서재창 기자 eled@hellot.net

 

향후 3년간 국가 연구개발사업 평가 시 가점과 정부 포상 등의 혜택 유지

 

라이드플럭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로부터 ‘최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되며, 자율주행 기술 개발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는 기업 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2017년부터 지정해 온 ‘우수기업연구소’ 제도에서 가장 높은 등급으로, 민간 R&D 생태계의 선순환 촉진을 목표로 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0곳의 우수기업연구소가 새롭게 지정됐으며, 이 중 라이드플럭스는 피엔티, 차바이오텍과 함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기업연구소로 이름을 올렸다. 라이드플럭스는 2022년 상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되며, 앞으로 3년간 국가 연구개발사업 평가 시 가점과 정부 포상 등의 혜택을 유지하게 된다.

 

 

심사를 진행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선정 이유로 세계적 수준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역량, 체계화된 기술 로드맵, 석박사급 인력을 포함한 전문 연구진 확보, 관련 특허와 무인 자율주행 허가 취득 등 구체적인 성과를 꼽았다.

 

라이드플럭스는 2018년 설립 이후, 2020년 5월 국내 최초로 완전 공개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넓혀왔다. 특히, 현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전요원 없이 일반도로에서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한 공식 허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 상암 일대에서 단계적 시험 운행을 진행 중이다. 이는 기술 신뢰성과 실증 기반 운영 능력을 동시에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은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안정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술적 책임감을 갖고 가장 안전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라이드플럭스는 향후에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고도화와 함께, 실제 도로에서의 운행 데이터 확보를 바탕으로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선도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