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웨이브-앤트로픽, 클로드 4 기반 기업 AI 전략 논의해

2025.06.30 10:59:29

서재창 기자 eled@hellot.net

 

양사의 파이어사이드 챗, 실무자 중심의 AI 전략 실행 방안에 초점 맞춰

 

콕스웨이브가 앤트로픽과 함께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5’에서 기업용 AI 도입 전략을 주제로 파이어사이드 챗을 진행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5는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사가 함께 혁신 기술과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대표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콕스웨이브와 앤트로픽의 파이어사이드 챗은 실무자 중심의 AI 전략 실행 방안에 초점을 맞추며 현장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세션은 콕스웨이브 이엽 이사와 앤트로픽의 아태지역 디지털 네이티브 산업 리드인 레이첼 팽이 공동 연사로 나서 ‘클로드 4를 활용한 개발: 제품 전략 수립부터 실제 구현까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두 연사는 AI 기술이 기업 내 실험 단계를 넘어 전략적 통합으로 진입하는 흐름을 공유하고, 실제 구현 과정에서 마주하는 현장 과제를 짚었다.

 

발표에서는 클로드 4 모델군의 주요 특성과 기업 활용 사례, 코딩 워크플로우 최적화 방법,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활용한 에이전트형 시스템 구성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실제 구현 패턴과 반복되는 시행착오 분석, 조직 내 기획팀과 개발팀 간의 효과적인 소통 방안,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AI 도입 전략 차이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AI 도입 특성과 기업 맞춤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도 제시됐다.

 

콕스웨이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앤트로픽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3월 ‘코리아 빌더 서밋’을 공동 주최하며 협업을 시작했고, 이번 두 번째 협력에서는 보다 실질적인 기술 논의와 경험 공유에 방점을 찍었다.

 

이엽 이사는 “현장에서 기업들이 AI를 단순한 실험 수준을 넘어 조직 전반에 통합하려는 흐름이 뚜렷했다”며 “이번 파이어사이드 챗은 그런 변화를 실무 관점에서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유의미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김주원 콕스웨이브 대표는 “클로드 4와 같은 글로벌 기술 리더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에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자사의 AI 제품 분석 솔루션 ‘얼라인’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성공적인 AX 전환을 도울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계속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