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STK 2025)’ 행사에서 스마트공장 정부사업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서울과 경기는 물론 충북, 충남, 경북, 경남, 대구, 부산, 강원 등 10여개 지역의 61개 제조사가 신청했으며, 신청기업의 약 50%가 화장품제조 기업이었다. 참여기업은 최대 3개 공급사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정부사업 정보, 스마트공장 도입 방안, 기존 선도사례 등에 대해 문의하는 등 2026년 스마트공장 정부사업을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는 2026년 스마트공장 도입(예정)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별 또는 업종별 특성에 적합한 중견·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컨설팅 및 상담을 통해 스마트공장 정부사업 안내 및 사업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전시장 내 상담부스에서는 2025년 부처협업형(화장품)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공급기업 중 6개 기업(새힘정보기술, 에이치앤아이씨, 웨다, 유니전스, 이젬코, 쿼티시스템)이 상담을 진행했다. 화장품 제조 등 산업별 또는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도입기업-공급기업 사전 매칭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강철규 스마트제조혁신협회 회장은 “STK 2025 전시 내 상담회를 통해 협회에서 수행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정부사업을 소개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의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기업·산업 간 연계, 수요·공급 기업 간의 협업 등 스마트 제조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