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 인터폴 회의서 AI 수사 기술 공개…다크웹 추적 역량 주목

2025.06.16 14:26:26

구서경 기자 etech@hellot.net


S2W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2025 인터폴 사이버범죄 전문가 그룹 연례 컨퍼런스’에 특별 초청돼 자사 사이버범죄 수사 지원 기술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인터폴 사이버범죄국 주관으로 62개국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사이버 위협 대응 전략과 기술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S2W는 2일차 세션에서 ‘AI를 활용한 사이버범죄 수사 고도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S2W 서현민 이사는 발표에서 공공기관 전용 사이버보안 플랫폼 ‘자비스(XARVIS)’를 중심으로, AI가 수사 효율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범죄 정보를 질의응답 형태로 빠르게 정리해주는 AI 챗봇 ‘다크챗(DarkCHAT)’, 유출 데이터 자동 분석 플랫폼 ‘다크인텔(DarkINTEL)’, 분산된 데이터 간의 관계를 시각화하는 ‘멀티도메인 교차분석’ 기능이 실제 사례와 함께 시연됐다.

 

 

S2W는 인터폴과 지난 2020년부터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클롭(Cl0p)’, ‘콘티(Conti)’ 등 국제 랜섬웨어 조직 검거에 다크웹 인텔리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최근에는 파리 올림픽 관련 위협 정보 제공으로 감사 서한을 수령했으며 세계 최초 다크웹 특화 AI 모델 ‘다크버트(DarkBERT)’ 공개 등 국제적 협력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서현민 이사는 “이번 발표를 통해 S2W 기술력에 대한 글로벌 전문가들의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이버 수사 체계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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