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가 자사의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 플랫폼에 엔비디아 AI 데이터 플랫폼 레퍼런스 디자인을 통합한다고 19일 밝혔다.

 

퓨어스토리지는 성공적인 AI 구축에 필요한 고성능 데이터 및 가속화된 컴퓨팅 요구사항 관리에 필요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스토리지 및 관리를 선도하고 있다.

 

플래시블레이드는 지능형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엔비디아의 신규 레퍼런스 디자인을 지원하며, 고객은 AI 시대에 발맞춰 스토리지를 데이터로부터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고성능 분산 시스템으로 고도화할 수 있다. 플래시블레이드는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네트워킹 및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AI 추론 애플리케이션이 요하는 속도와 민첩성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엔비디아 B200 또는 H200 GPU를 사용하는 엔비디아 HGX 시스템에 대한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레퍼런스 아키텍처 공식 HPS 인증을 획득해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 인증은 퓨어스토리지가 신뢰할 수 있는 스토리지 파트너임을 증명하고, 최첨단 GPU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모든 성능 및 기술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검증된 레퍼런스 아키텍처로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음을 입증한다.

 

퓨어스토리지는 최근 플래시블레이드//S500과 엔비디아 DGX 수퍼포드(NVIDIA DGX SuperPOD)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신규 인증을 통해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및 기업 전반에 최첨단 AI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모든 요건을 충족하는 고성능 스토리지를 제공하게 됐다. 고객은 퓨어스토리지를 활용해 성능과 확장성이 보장된 AI 팩토리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롭 리 퓨어스토리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GPU는 빠르게 차세대 AI 혁신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플래시블레이드에 엔비디아 AI 데이터 플랫폼을 통합함으로써 최고의 성능을 위해 필요한 AI 지원 스토리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퓨어스토리지는 최근 엔비디아 인증을 통해 AI 모델의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속도와 규모를 지원하고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며 “기업은 퓨어스토리지의 전용 스토리지 솔루션을 통해 쉽고 효율적으로 AI를 활용해 성공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롭 데이비스 엔비디아 스토리지 네트워킹 기술 부문 부사장은 “기업은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에 엔비디아 AI 데이터 플랫폼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AI 에이전트에 거의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비즈니스 데이터를 제공해 새로운 차원의 맞춤형 고객 서비스, 운영 효율성 및 전례 없는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