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씰링이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고정밀 에어샤프트 및 메카니컬 척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688개 기업, 2330개 부스로 열려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았다. 인터배터리는 배터리 원재료부터 소재, 장비·시스템, 배터리 제조, 재사용·재활용까지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총망라한다.
고려씰링은 30여 년의 경험과 신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최상의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에어샤프트(AIR SHAFT) 및 메카니컬 척(MECHANICAL/AIR CHUCK)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회전 정밀 가공이 요구되는 배터리 제조 공정에 적합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고려씰링이 선보인 '스파이럴 에어샤프트'는 나선형 구조를 적용해 코어 내부를 척킹하여 최상의 진원도와 정밀도를 유지하는 제품이다. 고회전 슬리팅(Slitting) 리와인더 작업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며 최상의 정밀도가 요구되는 Slitting 및 Unwinding/Rewinding 공정에 적합하다. 또한 탈부착이 용이하도록 볼롤러 삽입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인터배터리 2025는 제14회 더배터리컨퍼런스(The Battery Conference 2025), Pitching Day 세미나, Global Connecting 세미나, 인터배터리 2025 연계 이차전지 수출상담회, 배터리 ESS 최신기술 글로벌 콘퍼런스, 글로벌 배터리 광물 세미나, 한-독 배터리 세미나 등 부대행사로 함께 기획돼 다양한 시각의 통찰력을 제공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