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제미나이 사이드 패널서 한국어 지원 시작

2024.11.22 15:19:15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구글 클라우드가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위한 제미나이(Gemini for Google Workspace)의 사이드 패널(side panel)에 한국어를 비롯한 총 7개 언어를 확장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언어는 한국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다.

 

전 세계 10만 개 이상의 조직이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위한 제미나이를 통해 직원 역량을 향상하고 생산성과 업무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 언어 지원 확장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는 더 많은 조직의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며, 10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모국어로 워크스페이스를 위한 제미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새로 추가된 7개 언어는 구글 닥스(Docs), 구글 시트(Sheets),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 등 구글 워크스페이스 제품군의 사이드 패널에 내장된 제미나이를 통해 제공된다.

 

 

사용자는 해당 언어로 구글 닥스에서 소셜 미디어 문구를 작성하고,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 여러 파일의 세부 정보를 요약하며, 지메일의 받은편지함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구글 슬라이드의 사이드 패널은 향후 몇 달 안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달 구글 클라우드는 알파 사용자(베타 버전으로 고객에게 제공되기 전에 기능을 선활용 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해당 업데이트를 선출시하고 수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전 세계 잠재 고객을 위한 최적의 제품 경험을 구현했다.

 

사용자는 워크스페이스 앱 사이드 패널에 내장된 제미나이를 통해 다양한 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메일을 놓치지 않고 확인하는 업무는 전 세계인의 공통 과제로, 특히 시간에 쫓길 때면 더욱 어려운 일이다. 이때 지메일 사이드 패널에 내장된 제미나이를 활용하면 원하는 이메일을 찾아 빠르게 답장할 수 있다.

 

마케팅 팀의 경우 구글 닥스에 내장된 제미나이를 활용해 간결하면서 매력적인 캠페인 문구를 만들 수 있다. 창작의 벽에 부딪혀 도움이 필요할 때 신제품 출시를 홍보하는 창의적인 소셜 게시물 초안을 선호하는 언어로 받아 볼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언어 지원 확장으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더 많은 고객이 워크스페이스를 위한 제미나이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내년에 더 많은 지원 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