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앤블루가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베트남 빈증무역센터전시장에서 열린 ‘AW베트남’에 참가해 자사의 금형 가공 자동화 솔루션 PxServer를 선보였다.

 

닉스앤블루는 금형 가공 CAD/CAM 자동화 솔루션과 MC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판매하는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 공장 보급과 고객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최적의 자동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베트남 시장을 겨냥해 현장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PxServer 시스템을 소개했다.

 

PxServer는 가공 장비의 현재 상태와 가공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수집·집계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가공 시간, 수량, 비상 알람, 공구 수명 등을 포함한 생산 현황 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생산 계획 수립 및 운영 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생산 공정에서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최소화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닉스앤블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PxServer를 베트남 시장에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대리점을 발굴하고, 현지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닉스앤블루 관계자는 "베트남 제조업계의 성장 속도에 맞춰,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동화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W베트남은 아시아 대표 제조 혁신 박람회인 ‘Automation World’가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로, 베트남을 새로운 글로벌 제조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 제조, AI, IoT 등 첨단 기술이 집결한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제조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