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부처 합동 REACH 대응 엑스포 개최
해외 화학물질 규제 적극 대응을 위한 발판 마련

환경부, 지경부, 중기청은 해외 화학물질 규제 대응과 국내 수출 기업의 지원을 위한 ‘제20차 관계부처 합동 REACH 대응 엑스 포’를 지난달 1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 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EU와 중국 등 각국 화학물질 규제에 대한 최신 동향을 소개 하고 국내 수출기업들이 새로운 규제에 적절 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EU REACH 시행 이후 화학산업계 의 변화와 동향을 소개하는 한편, 2013년 REACH 등록의 주요 이슈, 사업장 정보관리 시스템 소개,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의 화학 물질제도 최근 동향 등이 발표됐으며 이와 더 불어 REACH 허가 지침서 주요 내용에 대한 국내기업의 대응 방안, 2013년 REACH 등록 주요 이슈, 소기업의 이행 사항 등도 소개됐 다.

또한 산업계의 REACH 대응 지원을 위 해 정부가 개발·배포하고 있는 화학물질 정 보전달 시스템과 기업의 활용사례 소개, EU 등 주요국가의 화학물질 정보 전달·표시 체 계도 상세히 언급됐다. 부대 행사로는 국제 화학물질 규제와 관련한 전문 컨설팅 기업들 의 일대일 상담이 세미나와 별도로 진행됐다. 행사 관계자는“엑스포를 통해 국내 수출 기업들의 수출 대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산 업 활동의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국제 기준에 맞춰 산업계의 경쟁력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