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2일 경기도 시흥시 공단 드론교육센터에서 '2023년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대회에서는 '제5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와 '제3회 드론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드론 조종경진대회는 공공 분야에 근무하는 72개 팀, 123명의 조종자가 참가한다.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조사 등 4개 분야에서 드론 임무 수행 기량을 겨룬다.
분야별로 최우수상(국토부 장관상), 우수·장려상(공단 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산림자원 감시, 스마트 문화관광 등 공공분야 드론 임무 특화교육 17개 분야의 우수 활용 사례를 평가해 시상한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공공기관의 드론 활용을 적극 촉진하고 공공 분야의 드론 활용 임무 수행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드론 활용 분야 확대에 따라 공공 현장에 요구되는 실무형 드론 조종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