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부스서 신속 정밀 진단기·스마트 방전기 전시

 

이브이링크가 인터배터리 2023 전시회 부스에 신속 정밀 진단기, 스마트 방전기 등 배터리 측정·진단 제품을 전시해 참관객들에게 자사 솔루션을 제공했다.

 

인터배터리 2023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 KOTRA가 주관하는 이차전지 관련 산업 전시회다. 이브이링크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는 해당 전시회에 참가해 자체 개발 신속 정밀 진단기와 스마트 방전기 제품을 선보였다.

 

 

신속 정밀 진단기는 사용 후 배터리 수명, 충전량, 충전 전력, 균형상태 등을 5분 내로 진단 가능한 배터리 진단기 모델이다. 휴대폰, 태블릿 PC 등에 연결해 사용하는 Lite형과 모니터를 탑재한 패드형으로 출시했다.

 

이브이링크는 기존 진단방식에 문제점이었던 측정시간 및 안전성을 개선했고, 셀별 상태 또한 진단 가능해 배터리 재사용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한다고 해당 솔루션에 대해 설명했다.

 

이브이링크와 하나기술이 공동 개발한 스마트 방전기는 방전 중 전압, 전류, 온도 등을 모니터링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안전 기반 방전기다. 이브이링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배터리 재활용 관련 업체에 해당 모델을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조영주 이브이링크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신속 정밀 진단기는 웹 기반 확장성을 갖춰 국내와 더불어 미국, 유럽 등 해외 진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국내 자원재활용 전문기업과 협력해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미래 전략도 소개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