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생태계와 금융인프라 연계 모색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15일 금융결제원과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진흥 및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ㆍ자원 활용 및 의견 수렴에 상호 협력하고, ▲메타버스 생태계 내 가상자산 및 서비스와 금융인프라의 연계를 모색하고,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해 공동연구ㆍ세미나 개최 등 공동 협력방안을 발굴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NIPA와 금융결제원은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급결제 등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허성욱 원장은“사회적 공감을 기반으로 한 일상의 메타버스 서비스가 필요한 시기”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메타버스 경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올해 1월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발표하며, 플랫폼 개발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기업 육성, 전 세계적으로 모범이 될 수 있는 메타버스 세상을 위한 법제도 및 윤리 제도 등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