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 들어서는 ‘고양 화정 루미니’의 견본주택을 오는 8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거형 오피스텔로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77·81·84㎡, 총 242실 규모다. 롯데건설이 새로 선보인 도심형 주거 브랜드 ‘루미니(LUMINI)’를 적용한 첫 단지로 어둠에서 빛을 발한다는 의미를 가진 ‘luminous’라는 단어에서 착안했으며, 도시의 기준이 되는 주거공간이라는 뜻의 ‘Urban Standard’라는 콘셉트가 담겨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내부는 4bay, 3bay 구조에 활용성 높은 팬트리, 드레스룸 및 붙박이장 등 공간활용도를 높인 수납공간도 적용했으며, 첨단 스마트, 안심보안 시스템 등도 채용했다. 또 전용 81·84㎡ 세대에(23,24층) 상부 다락방을 추가 설계해 연결된 계단을 통해 복층 형태의 공간을 만드는 등 공간 활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고양 화정 루미니는 롯데마트, 이마트, 세이브존, CGV 등의 쇼핑·문화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우체국, 구청, 경찰서, 세무서, 명지병원, 금융기관 등 공공기관 및 여러 편의시설의 접근성도 우수하다”면서 “단지 앞에는 고양어린이박물관, 인근 화정중앙공원을 비롯해 백양공원, 옥빛공원, 별빛공원, 지도근린공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화정초·중·고교 등의 학교도 가깝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오피스텔은 3호선과 고양선(예정)이 지나는 화정역 환승 역세권 단지이며, 1개 정거장 거리의 경의중앙선 대곡역을 이용할 수도 있고,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강변북로, 자유로 등의 도로교통망도 있다고 했다.

그는 단지 인근 창릉3기신도시가 조성을 비롯해 복합환승센터, 첨단 융복합 지식산업시설,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곡역세권 개발사업도 계획돼 있고, GTX-A노선(대곡역, 창릉역 신설)도 오는 2024년 개통예정으로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견본주택에는 총 10개 타입 중 84㎡A와 84㎡C타입이 선보인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