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 스마일수술, 렌즈삽입술 등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드림렌즈도 그중 하나다.
드림렌즈는 수술 없이 특수 렌즈를 착용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눈에 착용한 채로 잠을 잔 후 아침에 빼면 밤 동안 각막을 눌러주어 근시가 교정되는 원리라고 알려져 있다.
BGN밝은눈안과 강남 교보타워점 어두리 원장은 “근시뿐만 아니라 중등도 이하의 난시도 교정이 가능하며, 시력교정술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도 직업상 안경이나 렌즈 착용이 어려울 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드림렌즈는 특수렌즈가 각막을 눌러주어 렌즈를 제거한 후에도 일정 시간 동안 빛의 굴절을 조절해 시력을 교정한다. 또한 렌즈를 끼지 않는 동안에는 원래의 각막 상태로 돌아오는 안정성이 높은 시력 교정방법이므로 시력교정술이 어려운 아이들, 성인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단, 드림렌즈는 특수한 시력교정수단이므로 안과 정밀검진 후 구입할 수 있어 안과에서 정밀 검사에 따라 눈 상태에 적합한 드림렌즈를 처방 받는 것이 중요하며, 편안한 드림렌즈 착용을 위해서 사용 방법 등 사항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