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 인아텍, 스마트공장 주력 솔루션 대거 출품

2019.03.28 16:50:41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첨단 헬로티]


인아텍이 3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19’에 참가하여 스마트공장 주력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공장자동화 솔루션 기업 인아그룹의 자회사인 인아텍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율주행 로봇 MiR, 비전(Vision)이 내장된 세계 최초의 협동로봇 TM Robot, 팔레트 운송 로봇 Nipper 등을 출품했다.


 

우선, MiR은 레이저 스캐너 및 3D 카메라를 통해, 주변 경로 및 상황을 파악해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로봇이다. 최대 500kg 중량물 및 팔레트를 이송할 수 있으며, 시간 당 7.2km 운행이 가능하다. 인아텍에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더해 상위 모듈까지 구성할 수 있다.


TM Robot은 비전(Vision)이 내장된 협동로봇으로, 일반적인 협동로봇과 달리 기본적으로 통합 비전 시스템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속에 장착되어 있다. 비전 시스템에는 손으로 로봇의 모션을 직접 학습시킬 수 있는 기능이 결합돼 있어, 로봇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어도 쉽게 배치 작업을 설정할 수 있다.


▲ 자율주행로봇 MiR과 비전이 내장된 협동로봇 TM ROBOT


팔레트(Pallet) 무인 운반을 위한 소형 자율주행로봇인 ‘Nipper’도 소개됐다. Nipper는 팔레트 운반이 필요한 물류 현장에서 1.2톤까지 이송할 수 있으며, 사람이 함께 일하는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다. 10분 충전으로 8시간까지 구동이 가능하며, 자동 적재 프로세서 및 WI-FI를 통한 통신 방신을 갖추고 있다.


인아텍 관계자는 “인아텍은 실제 로봇과 모바일 로봇과의 연동 등 소프트웨어를 구성할 수 있는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며, “물류 이송에 적용 가능한 로봇 제품군을 통해 인건비 절감 및 효율성 향상에 큰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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