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과 로션을 한번에” 왠지 남성 올인원 화장품 선전에 나올법한 문구이지만, 최근 여러 가지 기능을 담은 멀티형 여자 스킨 로션 이야기이다. 올인원 제품은 바쁜 현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스킨케어를 빠르게 마칠 수 있도록 돕는다.

피부 건강을 위해 올인원 제품을 쓰는 여성들도 있다. 피부가 예민한 경우에는 스킨케어 제품을 여러 개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가해지고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화장품 다이어트’라는 신조어가 나타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터.

전문가들은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싶다면 꼭 필요한 화장품만 골라서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전문가가 추천하는 필수 화장품은 클렌징, 화장수, 크림, 자외선 차단제 등이다. 진한 화장을 했을 때는 유성이나 수성 클렌징을 하고, 평소에는 수성 클렌징만 해도 무방하다.

화장수는 클렌징 후에도 남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크림은 피부에 부족한 수분과 영양성분을 전달한다. 피부 컨디션에 따라 다수의 크림을 바르는 것도 좋지만, 너무 많은 수의 화장품을 덧바르면 흡수율은 오히려 떨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부의 강한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UVA, UVB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일생 생활에는 SPF 지수 15정도가 알맞다.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게 된다면 SPF 지수 30이 좋다.

화장품 다이어트를 실천해보고 싶다면 여성 기초화장품 선택 시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멀티형 화장품을 사용해보자. 시중에 나온 다양한 제품 중 EGF 바머가 선보이는 ‘바머 수더 데이&나이트 2-STEP’도 그중 하나다.

업체 관계자는 “유수분 밸런스는 물론 미백, 피부장벽 강화, 피부결 집중관리까지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아침에 사용하는 ‘EGF 바머 수더 데이’의 경우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장미꽃 추출 줄기세포 성분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를 외부환경으로부터 지켜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7가지 차(Tea) 성분으로 수분 공급, 수렴 진정 효과가 있으며 얼굴의 기름 등 과다 피지를 관리해주는 동백꽃추출물이 포함되어 번들거림이 있지만 속당김이 심한 수분부족형지성 피부 등도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저녁에 사용하는 ‘EGF 바머 수더 나이트’ 제품은 7가지 차(Tea) 성분에 보기월화수 성분이 추가되어 수분 공급 효과를 보이며 이와 함께 아르간트리커넬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보습과 영양을 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