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애플의 iMac [사진=애플]
[헬로티]
"애플은 데스크톱을 버리지 않았다."
애플이 아이맥 등 데스크톱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로드맵을 거듭 강조하며 지지부진한 업그레이드를 우려하는 소비자들 달래기에 나섰다.
애플 전문 사이트 맥루머스(MacRumors)에 따르면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이맥 업그레이드 주기는 상당히 느리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아이맥은 1년이 넘도록 업그레이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맥프로의 경우 1000일 넘게 업그레이드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일부 언론들은 애플이 아이폰 등 iOS기기 개발에 집중하면서 아이맥과 같은 데스크톱PC 개발에는 소홀한거 아니냐는 시각을 담은 보도를 내놓고 있다. 애플 내부에서도 아이맥 개발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팀 쿡 애플 CEO는 회사 내부게시판에서 “데스크톱에 집중하는지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아이맥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이 있어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은 2017년 신형 그래픽칩을 탑재한 아이맥, 프로세서 성능이 향상된 맥북, 맥프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