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평창 동계올림픽 추진 가속...5G·IoT·UHD·AI·VR 등 5대 기술이 중심

2016.10.21 17:24:07

[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

 

[헬로티]
미래부가 ‘K-ICT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의 ICT 분야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일, 최재유 제2차관 주재로 평창올림픽조직위,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강원도, KT, SBS 등 유관기관 및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평창 ICT 동계올림픽 추진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4차 회의에서는 세계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올림픽, 감동의 초고화질(UHD) 올림픽, 편리한 사물인터넷(IoT) 올림픽, 똑똑한 인공지능(AI) 올림픽, 즐거운 가상현실(VR) 올림픽 등 성공적인 K-ICT 올림픽 구현을 위하여 5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대한 관계기관의 추진현황, 올림픽 이후 주요 서비스 및 시설 등의 사후활용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KT는 유무선, 방송중계망 등 22개 분야 올림픽 방송통신 인프라 구축을 내년 1분기까지 100%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평창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기 앞서 ‘2017년 테스트 이벤트’에서 5G 시험국을 운영하고, 옴니뷰 등 5G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봅슬레이 등 일부종목에 적용해서 시험할 예정이다.

 

SBS를 포함한 지상파 방송사들은 평창올림픽 경기를 초고화질(UHD)로 생중계할 계획이며, 가상현실(VR) 감상이 가능한 기기를 대상으로 한 360도 가상현실(VR)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글과컴퓨터는 올해 7월부터 한국어와 5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간 통번역 서비스 ‘지니톡’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독일어와 러시아어, 아랍어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유 제2차관은 “5세대 이동통신에 기반을 두고 사물인터넷 및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되어 초고화질(UHD)영상과 가상현실로 구현되는 최첨단 ICT올림픽을 기대한다”며, “이제 우리 계획이 가시적으로 올림픽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부는 다음 달 16일 양제 엘타워에서 ICT올림픽 추진 관계기관이 모두 모여 ICT올림픽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평창ICT올림픽 특별세미나‘를 개최하고, 올림픽에서 선보일 첨단 ICT 기술 및 서비스를 전시·시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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