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ROHM)이 최근 NXP 반도체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시리즈인 ‘i.MX 7Solo / 7Dual’ 제품에 최적인 고효율 파워 매니지먼트 IC (이하, PMIC) ‘BD71815GW’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i.MX 7Solo / 7Dual’ 프로세서는 전자서적 및 웨어러블 기기 뿐만 아니라, 산업기기용 핸디 터미널 및 타블렛 PC 등, 소비전력이 중시되는 배터리 구동 애플리케이션의 플랫폼을 타겟으로 한 제품이다.

‘BD71815GW’는 로옴이 지금까지 축적해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용 전원 기술을 활용해 ‘i.MX 7Solo / 7Dual’ 프로세서용으로 회로 구성을 최적화하고, 대기 상태/동작 상태의 소비전력을 대폭 삭감함으로써 배터리 구동 시간의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
NXP반도체의 마이크로 컨트롤러 담당 제너럴 매니저 겸 상무인 Geoff Lees는 “i.MX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시리즈(i.MX 6UL, i.MX 6SL, i.MX 7S, i.MX 7D)는 로옴의 PMIC와 조합해 사용함으로써 저소비전력, 소형, 저비용이 중시되는 분야에서 NXP의 시스템 제안을 강화하고, 폭넓은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움은 2016년 3월부터 이 제품의 샘플 출하를 개시했으며, 4월부터 월 4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시작했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