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트림, 노미 인수로 매장 내 분석 시장 최대기업으로 도약

2014.11.28 18:26:38

매장 내 데이터 분석 기업인 브릭스트림(Brickst-ream)이 위치 분석 솔루션 업체인 노미(NOMi)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합병으로 브릭스트림은 전 세계 솔루션 배치, 파트너 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 모음집, 데이터 분석용 스마트 기기 제공 등 부문에서 높은 시장 지배력을 행사하는 정상급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양사의 통합 플랫폼은 디지털과 매장 내 채널에 걸쳐 종합적인 고객 여정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 브릭스트림의 스티브 제프리(Steve Jeffery) CEO는 “전 세계에 10만 개 이상의 데이터 분석용 스마트 기기를 설치한 브릭스트림은 타 경쟁자보다 시장에서 현저하게 앞서 있으며, 노미의 풍부한 소프트웨어 모음집의 추가는 우리 고객에게 보다 더 향상되고 빠른 위치분석 능력을 제공 할 것”이라면서, “2년 동안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노미와의 합병으로 우리는 소매업체에 가장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대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노미의 마크 페렌티노(Marc Ferrentino) CEO 또한 “이번 합병은 그동안 진행해 온 성공적인 협력관계의 자연스런 진화의 과정”이라며 “브릭스트림이 보유한 전 세계 65개국을 담당하는 50개의 채널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이 새로운 고객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릭스트림과 노미의 통합 솔루션은 업계 최정상급의 종합 분석 플랫폼으로, 고객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장 내 경험의 모든 면을 측정하고 분석하며 최적화시킨다. 이를 통해 온라인이든 실제 점포이든 소매업체가 고객경험 향상을 위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캐즘 마케팅(Crossing the Chasm), 고릴라 게임(The Gorilla Game) 및 토네이도 마케팅(Inside the Tornado)의 저자 제프리 무어(Geoffrey Moore)는 “이번 합병은 매장 분석 솔루션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게임 체인저”라며, “글로벌한 브릭스트림의 마켓 모멘텀과 우월한 솔루션은 시장 내 타 경쟁자를 압도하기 때문에 경쟁자들이 브릭스트림을 추월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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