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14년형 TV 신제품 발표

2014.03.13 15:47:20

 

LG전자가 ‘IPS(In-Plane Switching)’, ‘시네마3D’ 등 고유의 기술력을 앞세워 진정한 울트라HD TV 시대를 연다.

LG전자는 서초R&D캠퍼스에서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 하현회 사장,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형 TV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 8월 84형 울트라HD TV를 국내에 최초 출시하며 울트라HD 시장을 개척해 왔다. 지난해 3개 시리즈 5개 모델이었던 울트라HD TV 라인업을 대폭 확대, 올해 7개 시리즈 16개 모델을 선보인다.

 

LG전자는 105/98/84/79/65/60/55/49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울트라HD TV를 출시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울트라HD 시장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특히, LG전자는 올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 105형 곡면 울트라HD TV를 비롯해 79/65/55/49형 곡면 울트라HD TV도 출시한다. 뿐만 아니라 77/65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 TV도 출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LG전자는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하며 TV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바 있다.

LG전자는 울트라HD 시장의 지속성장을 위해 콘텐츠 보급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LG전자는 미래창조과학부, 홈쇼핑업계 등과 함께 울트라HD 콘텐츠 제작 펀드를 조성한다. 이 제작펀드로 2D뿐 아니라 3D 울트라HD 콘텐츠도 제작해 울트라HD TV에 적합한 3D 콘텐츠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국내 주요 케이블 TV 업계와 협력을 통해 세계최초 울트라HD 상용 방송인 ‘UMAX’를 별도 셋톱박스 없이 바로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울트라HD TV에 탑재할 예정이다. 오는 4월 ‘C&M 케이블TV’ 앱 제공을 시작으로 연내 다른 케이블 TV업체로 앱 적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지상파 방송국, IP TV 업계와도 콘텐트 제작 및 방송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소비자들이 풍부한 울트라H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하현회 사장은 “IPS, 시네마3D, 웹OS 등 LG만의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울트라HD TV 시대를 앞당기고 차세대 올레드 TV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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