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kt, 글로벌 앱 창업 배틀대회 개최

2013.06.27 16:29:01




중소기업청이 모바일 앱 분야 창업 분위기 확산과 우수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3 앱 창업 배틀대회’를 kt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 5번째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모바일 분야 글로벌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중기청과 kt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앱의 완성도만을 평가하던 지난해까지의 대회와는 달리, 개발된 앱의 창업·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는 ‘창업 경진대회’로 전환하고, 모집 분야도 스마트콘텐츠 앱 및 융합 앱 분야를 포함하는 등 참여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이번 대회의 진행은 단계별 경쟁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창업계획 적절성·독창성 등 서류심사(1차)를 통해 60개팀을 선정한 후, 베타 앱 시연·사업 추진 의지 등에 대한 발표 심사(2차)를 거쳐 상위 20개팀은 결선에 출전하게 된다. 이어서 결선 대회에서는 앱 완성도·시장성 등에 대한 PT발표를 통해 전문 평가단(50%)와 고객 평가단(50%)의 합산 점수로 최종 10개 수상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선에서 선정된 팀에 대해서는 대상 2팀(각 1천만원)을 포함하여 54백만원 규모의 상금과 시상 내역에 따라 창업공간(최대 1년), 펀드 투자심의 기회(최대 2억원) 및 마케팅비(200만원 상당) 제공 등 실전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 외에도 전체 수상팀(팀당 1명)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인 DEMO 컨퍼런스* 전시 부스 참가 및 실리콘밸리 탐방 등의 해외 진출 특전도 추가로 제공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앱 분야는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큰 시장이므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수한 국내 (예비)창업자를 적극 발굴하여 이들이 창업과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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