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주주총회서 AI 풀 스택 전략 공식 선언하며 미래 제시

2026.03.21 11:16:40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클라우드 IT 서비스 매출 41% 돌파, 사업 구조 재편 성과 확인
국내 최초 ChatGPT Enterprise 리셀러, 10개사 이상 고객 확보

 

삼성SDS가 지난 18일 잠실 삼성SDS 캠퍼스에서 제4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AI 풀 스택 전략을 중심으로 한 사업 방향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이준희 대표이사(사장)는 인사말을 통해 2025년 매출액 13조 9,299억 원, 영업이익 9,571억 원의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이 IT 서비스 부문 매출액의 41%를 넘어서며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가 성공적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기업의 AX(AI Transformation)를 이끄는 핵심 전략으로 AI 인프라, AI 플랫폼, AI 솔루션을 아우르는 'AI 풀 스택(Full-stack)' 전략을 제시했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SCP(삼성 클라우드 플랫폼)를 기반으로 최신 GPU 모델을 탑재한 고성능 AI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AI 플랫폼 영역에서는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FabriX(패브릭스)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LLM과 기업 업무 시스템을 연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 ChatGPT Enterprise 리셀러 파트너로 선정돼 공공·금융·제조·유통·서비스 등 1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한 성과도 밝혔다.

 

 

AI 솔루션 영역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협업 솔루션 Brity Works(브리티웍스)를 비롯해 엠로, o9(오나인), Salesforce(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솔루션을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해 기업의 AI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AX센터를 중심으로 AI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고, AI 데이터센터·DBO 사업 추진과 GPUaaS, FabriX 등 AI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성장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한편 삼성SDS는 주주 편의를 위해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전자 투표를 운영하고,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주주들을 위한 온라인 생중계도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