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스톡] 2월 12일 주목할 종목: HMM·팬오션·두산퓨얼셀·에이프릴바이오

2026.02.12 19:03:27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HMM — 컨테이너 운임 급락에도 Peer 대비 높은 수익성 유지

 

증권사는 HMM에 대해 목표주가를 2만6,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재가 2만1,050원 대비 상승여력은 14%다.

 

4Q25 잠정 실적은 매출액 2조7,076억원(YoY -14%), 영업이익 3,173억원(YoY -68%)을 기록했다. 컨테이너 평균 운임이 1,053달러(YoY -28%)로 급락했으나 물동량은 +2.5% YoY 증가했다. 컨테이너 부문 영업이익은 75% YoY 감소했다.

 

 

벌크 부문은 매출 +21% YoY, 탱커(Wet Bulk) 매출 +41% YoY로 호조를 보였으며 OPM 18%의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2026년 전망은 매출액 9조7,420억원, 영업이익 1조2,300억원이다.

 

핵심 투자 근거는 시황 부진에도 Peer 대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3Q25 기준 컨테이너 EBITDA 마진은 22.5%로 Maersk(19.5%), Hapag Lloyd(15.5%) 대비 우위다. 2025년말 기준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이 12조7천억원에 달하며, 2025년 배당 700원(배당수익률 약 3.4%)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저수익 화물 축소와 고부가 내륙운송 확대, 벌크·탱커 다각화 전략이 진행 중이다.


팬오션 — VLCC 10척 인수, LNG선 이익 +160% 급증

 

하나증권은 팬오션에 대해 목표주가 6,4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현재가 4,910원 대비 상승여력은 30%다.

 

4Q25 실적은 매출 1조4,763억원(YoY -12%), 영업이익 1,304억원(YoY +19%)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벌크선 영업이익 610억원, 탱커선 211억원(YoY +8%), LNG선 396억원(YoY +160%)이다. 당기순이익은 487억원이며, 2025년 배당은 150원(YoY +25%)이다.

 

2026년 영업이익은 5,620억원(YoY +14%)으로 전망된다. 핵심 투자 근거는 Capesize 톤마일 효과와 VLCC 10척(9,737억원) 인수, LNG선 2026년 이익 18% YoY 증가 기대다.

 

VLCC 그림자 선단 퇴출과 원유 시장 정상화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목표 P/B는 0.55배로 글로벌 Peer(0.89배) 대비 40% 할인 적용됐으며, 현재 P/B는 0.43배 수준이다. 배당성향 26%로 분리과세 대상이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두산퓨얼셀 — 미국 데이터센터 진입 가시권, 빅테크 실사 완료

 

SK증권은 두산퓨얼셀에 대해 목표주가 4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재가 3만3,850원 대비 상승여력은 24.1%다.

 

4Q25 실적은 매출액 1,360억원(YoY -48.1%), 영업적자 760억원(YoY 적자지속)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는 납품 예정 연료전지의 2026년 지연 영향이며, 수익성 악화는 CSA 품질 이슈, SOFC 초기양산비용, 백금가격 급등(계획 1,200달러 vs 실제 1,700달러) 영향이 중첩됐다.

 

CSA 조기교체 이슈는 8년차 정기검사 전 2년 앞당겨 PAFC 셀 스택을 교체해 서비스 부문 적자가 발생한 것이다. 문제 발생 그룹은 B그룹(18~19년)이며, D그룹(23년 이후)은 큰 이슈가 없다는 판단이다.

 

핵심 모멘텀은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 진입이다. 빅테크 1개사가 익산 PAFC 공장 실사를 진행했고 기술·품질 검증이 완료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비상전력경매 도입 발표 이후 현장발전(on-site) 관점에서 PAFC 연료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026년은 미국 데이터센터 진입, PAFC 품질 안정화, SOFC 생산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환기로 전망된다.


에이프릴바이오 — APB-R3 2a상 탑라인 성공, 목표가 10만원 신규 제시

 

증권사는 에이프릴바이오에 대해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BUY를 신규 제시했다. 현재가 6만9,200원 대비 상승여력은 45%다.

 

APB-R3 2a상 탑라인이 성공했다. 12주차 EASI 감소율은 -33%(위약 보정 기준)를 기록했으며, 결막염 발생이 0건으로 안전성 차별화에 성공했다. 기존 듀피젠트(17~20% 결막염 발생) 대비 경쟁력이 부각됐다.

 

실적 전망은 2025년 매출 19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이며, 2026년은 매출 13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이다. 순이익은 2025년 -240억원, 2026년 -280억원으로 적자 구간이 지속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흑자이나 연구개발비·파이프라인 투자 영향으로 순이익은 적자 구조다.

 

주요 모멘텀으로는 2026년 IBD 2상 진입 예정, 2026년 9월 EADV 최종 데이터 발표, 2b상에서 16주 디자인 적용, SC 제형 개발 계획이 있다. IL-18 타깃 차별화 전략으로 듀피젠트 불응 환자군 공략 가능성이 존재하며, 적응증 확장(IBD 등) 시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 여지가 있다. 2026년 기준 PBR 13.9배로 임상 데이터 이벤트 중심 주가 변동성이 예상된다.


2월 12일 증시 동향

 

 

KOSPI는 전일 해외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했으며, 반도체 수요 확대 및 주주환원 정책 개선 기대감 등 영향으로 관련 업종 중심 매수세가 유입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4일 연속 상승하며 5,522.27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4.6%), 보험(+3.6%), 금융(+3.5%), 유통(+3.2%) 등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3조138억원)과 기관(+1조3,668억원)이 대규모 순매수한 반면 개인(-4조4,473억원)은 대규모 순매도했다.

 

KOSDAQ은 전일 나스닥 약세에도 부실기업 퇴출 방안 발표 등 영향으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3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2.5%), 통신(+2.1%), 기계·장비(+1.8%) 등이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1,441.5원으로 5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으며, 국제유가(WTI)는 64.79달러로 2일 연속 상승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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