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이아이, 광주시청 24시간 AI 민원 응대 시스템 구축

2026.01.29 12:15:15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24시간 민원 응대 가능한 AI 콜봇·챗봇 구축
공공 행정 업무에 AI 실질 적용 사례로 주목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광주시청에 24시간 민원 대응이 가능한 AI 콜봇·챗봇 시스템과 감사 위배 사전 점검 서비스를 구축하며 공공시장에 첫 진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와이즈에이아이는 광주시청의 민원 응대 체계와 내부 행정 감사 대응 업무에 AI를 적용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광주시민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민원을 접수하고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공무원은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AI로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

 

구축된 시스템의 핵심 기능은 24시간 AI 상담원을 통한 민원 응대, 업무시간 외 당직 민원 자동 접수 및 처리 지원, 생성형 AI 기반 감사 위배 사전 점검 서비스다. AI 상담원은 야간과 휴일 당직 시간대에 접수되는 불법주정차, 생활 불편, 안전 관련 민원을 자동으로 응대하고, 필요 시 담당 부서에 즉시 전달해 민원 대응 효율을 높였다.

 

 

공무원 대상 감사 점검 서비스는 예산 집행이나 계약 처리 전 감사 지적 가능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련 법령과 지침 검색, 유사 감사 지적 사례 추천, 근거 문서 요약 기능을 제공해 기존에 사안당 평균 4시간 이상 소요되던 감사 자료 검토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광주시청은 민원 응대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민원 유형별 자동 응답률은 90% 이상, AI 질의 응답 정확도는 85% 이상을 기록했으며, 평균 응답 시간은 3초 이내로 집계됐다.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 기준 4.3점을 달성하며 공공 행정에 적용 가능한 AI 모델로서 실효성을 입증했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한국인공지능검증원으로부터 AI 모델 시험 인증을 획득해 정확성과 신뢰성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 의료 분야를 넘어 공공 행정 영역에서도 AI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광주시청 사례를 기반으로 경기도 내 지자체를 시작으로 공공시장 확산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 구축 모델을 표준 아키텍처로 정립해, 전국 지자체 민원 시스템과 연계 가능한 AI 행정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시범사업은 AI가 단순 안내를 넘어 실제 행정 업무를 보조하고 공무원의 판단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며 “공공시장 첫 진출 성과를 발판으로 AI 기반 행정 혁신을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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