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중동 국부펀드 상대로 500억달러 투자 유치 추진

2026.01.23 19:36:03

헬로티 eltred@hellot.net

 

인공지능 챗봇 챗지피티로 AI 열풍을 이끈 OpenAI가 중동 국부펀드를 상대로 약 500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OpenAI(OpenAI)가 중동 지역 국부펀드들과 수십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라운드를 성사시키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2025년 2월 7일(현지 시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투자 라운드는 총 약 500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논의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구체적인 금액은 변동 가능성이 있으며 아직 조건 합의서(텀시트)는 체결되지 않았다.

 

소식통은 또한 OpenAI 최고경영자 샘 알트먼(Sam Altman)이 투자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현재 아랍에미리트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규 투자 라운드는 올해 1분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CNBC에 따르면, 이번 협상 사실은 앞서 블룸버그(Bloomberg)가 처음 보도한 뒤 추가로 확인된 것이다. OpenAI는 2022년 인공지능 챗봇 ‘챗지피티(ChatGPT)’를 출시하며 AI 붐을 촉발했고,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상업적 기업 중 하나가 됐다.

 

회사는 새로운 모델 개발과 기능 출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그동안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왔다. 지난해 OpenAI는 소프트뱅크(SoftBank)가 주도한 400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했으며, CNBC는 이것이 역대 최대 규모의 비상장 기술 기업 투자였다고 전했다.

 

해당 라운드에는 핵심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비롯해 코튜(Coatue), 알티미터(Altimeter), 스라이브(Thrive)가 참여했다. OpenAI는 이어 지난해 10월 66억달러 규모의 지분 매각 거래도 마무리했으며, 이를 통해 회사의 기업 가치는 5000억달러로 높아졌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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