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가 실감형 콘텐츠 제작 사업을 확대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포바이포는 16일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실감형 콘텐츠 프로젝트를 잇따라 추진하며, 공공 전시·체험형 콘텐츠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포바이포는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김해시와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전시체험시설 등 연출 설계 및 제작·설치 용역(2차분)’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안동과 울산 지역에서도 실감형 콘텐츠 사업을 수주했으며, 추가로 다양한 지역에서 현지 문화와 결합한 특화 전시·체험 시설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시 체험 시설이 들어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제작한 국내 구상조각계 거장 김영원 조각가의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현대조각과 미술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기존 4840㎡ 규모에서 920㎡가 추가 증축돼 총 4개 층, 연면적 5760㎡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포바이포가 조성하는 전시 시설은 관람객이 예술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양방향 인터랙티브 미디어 전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비롯해 김영원 조각가의 작품을 초실감형 영상과 미디어 아트로 구현해, 관람객에게 몰입형 전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바이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연출 설계뿐 아니라 전시에 활용되는 하드웨어 구축과 미디어아트 기반 콘텐츠 제작까지 인하우스 방식으로 직접 수행한다. 공공 전시·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랜드마크에 걸맞은 고도화된 콘텐츠 경험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포바이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대표 문화시설에 실감형 콘텐츠 제작 역량을 집약해 적용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전시 설계부터 미디어아트 제작, 하드웨어 구축까지 하나의 프로세스로 통합해 지역 문화·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