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추석 선물세트 최대 반값 ‘생필품 대전’ 연다

2025.09.20 11:10:15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와우회원 대상, 내달 5일까지 최대 50% 할인 제공
“고객 만족·상생 효과 함께 강화할 것”

 

쿠팡이 추석을 앞두고 인기 생활필수품 브랜드 선물세트를 최대 반값에 제공하는 ‘생필품 추석 선물대전’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며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애경 등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와우회원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1000종 이상의 선물세트가 할인가로 마련됐으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만 원까지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원데이 특가’ 코너를 마련해 10개 인기 선물세트를 단 하루 동안 초특가에 판매한다. 명절 소비자 수요에 맞춘 파격적 혜택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행사 상품은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하다. 생필품 추석 특가 코너에서는 1만 원 이하 상품군으로 ▲잘풀리는집 리얼실키 천연펄프 미용티슈 2겹(250매×3, 5000원대) ▲밀크바오밥 베이비 여행용 3종 키트(8000원대) ▲캐스키드슨 블라썸 핸드크림 30ml 트리오 세트(8000원대) 등을 선보인다. 합리적 가격대의 인기 선물세트로는 ▲LG생활건강 히말라야 핑크솔트 세트 50호(3만 원대) ▲아모레퍼시픽 AP 섬김 3호 세트(3만 원대) ▲제이숲 실크 케라틴 단백질 샴푸 피치 에디션(2만 원대) ▲유시몰 화이트닝 세트(2만 원대) 등이 대표적이다. 프리미엄 상품군으로는 ‘R.LUX(알럭스)’ 입점 브랜드의 고급 선물세트도 마련돼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를 충족한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맞춤형 선물 서비스다. ‘지정일 배송’을 이용하면 주문일로부터 7일 이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배송할 수 있어 직접 전달하기에 유리하다. ‘로켓선물’ 기능은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몰라도 선물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매자가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선물 메시지를 전송하면 수령인이 직접 배송지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서비스는 현대 소비자의 편의성과 맞춤형 수요를 반영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쿠팡은 명절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경쟁력 있는 가격과 맞춤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플랫폼 내 브랜드 입점사와의 상생 효과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쿠팡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브랜드의 선물세트를 마련해 고객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밀착형 수요에 맞춘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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