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 로봇 기술 넘어 ‘사람 중심 경영’으로...‘일자리 으뜸기업’ 낙점

2025.09.14 14:50:26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일자리 창출, 일·생활 균형 문화 ‘인정’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브릴스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개선하는 데 앞장선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된 제도다. 고용노동부가 매년 100개사를 뽑는다. 브릴스는 적극적인 채용 확대와 직원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으뜸기업으로 지정됐다.

 

브릴스는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며 직원의 성과와 성장을 격려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 2회 인센티브, 복지포인트, 학자금 및 생일 축하금 등을 제공하며, 시차출퇴근제와 반반차(2시간 휴가) 제도를 시행해 근무 편의를 높이는 중이다. 또한 카페테리아·휴게실·체력단련실 등 복지시설을 사내에 배치했고, 문화 특강 및 직무 교육 등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 이른바 ‘워라밸’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도 강조한다. 매주 금요일 조기 퇴근하는 ‘가정의 날’을 운영하고, 가족휴가지원금, 미취학 자녀 양육비, 입학 축하금 등을 지급한다. 분기별 노사협의회를 통해 임직원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시니어 인력 채용, 인턴십, 직무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용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브릴스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고용 확대와 일터의 질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부터 2년 연속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여기에 행복한 중소기업 일자리 대상 수상,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선정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입증했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우수하고 다양한 인재를 채용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직원들의 일과 삶이 균형 있게 지켜질 수 있는 양질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 또한 자사 비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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