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SCM 페어 2025 참가…글로벌 물류 전략 선보인다

2025.09.08 10:40:24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글로벌 특송 기업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x, 이하 페덱스)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 운송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페덱스는 전 세계 특송 및 공급망 전문 기업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국내 기업을 위한 맞춤형 글로벌 물류 전략과 이커머스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SCM Fair는 국내외 물류 및 유통 분야에서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대표 전시회로 기업들의 공급망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페덱스는 전시 기간 동안 전문 물류 컨설턴트들이 상주하는 부스를 운영,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게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이커머스 배송을 위한 날짜 확정 배송 보장 솔루션 ‘페덱스 인터내셔널 커넥트 플러스(FICP)’의 유럽, 중동, 인도 아대륙 및 아프리카 지역 확장 ▲AI 및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페덱스 서라운드 모니터링 및 인터벤션 솔루션’ ▲산업별 맞춤 항공 화물 서비스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페덱스의 FICP 솔루션은 이커머스 기업들이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고객 만족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한다. 또한 서라운드 모니터링 기술은 AI 기반 실시간 화물 추적과 사전 리스크 대응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가시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업계 관계자 및 방문객들은 전시 현장에서 페덱스의 다양한 물류 및 통관 전략을 직접 상담 받을 수 있으며, 특히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기업들에게는 국가별 통관 이슈와 물류 인프라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던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다.

 

박원빈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SCM 산업전은 최신 물류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고,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페덱스는 스마트 물류 솔루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덱스는 지난 7월과 8월에도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웨비나 시리즈를 개최해 미국 관세 및 통관 이슈 대응 방안, 유럽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주제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업계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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