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지식IN] 공장도 똑똑해져야 한다…미쓰비시가 꺼낸 DX 해법은?

2025.07.09 15:47:14

구서경 기자 etech@hellot.net


‘산업지식IN’은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실무자들이 겪는 실제적인 질문에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심층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특별 기획 콘텐츠입니다. 각 주제별로 진행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현장에서 발표자와 참관객이 실시간으로 주고받은 핵심 질의응답을 엄선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이는 독자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복잡한 이론보다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혁신을 위한 로드맵 구축을 지원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비즈니스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은 새로운 기술 도입과 혁신 과정에서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 복잡한 시스템 구축, 전문 인력 부족 등 여러 난관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러한 현장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화에서는 미쓰비시전기가 제안하는 ‘제조업의 과제해결을 위한 미쓰비시전기의 DX 제안’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지속 가능한 제조와 글로벌 리스크 대응이 제조업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면서 디지털 전환(DX)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갈등, 공급망 붕괴, 사이버 보안 위협, 탄소 규제 강화, 인력 고령화 등 복합적인 위기가 맞물린 상황에서 제조 기업들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공정 전반의 지능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로의 이행을 가속화하고 있는데요. 특히 AI, 엣지 컴퓨팅, 디지털 트윈 등 최신 기술을 생산현장에 접목해 민첩한 의사결정과 예측 기반 관리 역량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해당 웨비나는 기업의 현재 상황과 필요에 맞춰 실현 가능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미쓰비전기의 독자적인 노하우가 어떻게 기업이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의 이점을 누리도록 돕는지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Q & A



Q. 디지털 전환(DX) 도입 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는 무엇인가요?


A. DX 추진의 첫걸음은 현재 공장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PDCA 사이클을 통해 단계적으로 개선을 추진해야 합니다. 저희는 이를 위해 SMKL이라는 KPI 지표를 제안드리고 있습니다.


Q. 제조업의 디지털화에서 실제로 가장 큰 효과를 본 사례는 무엇인가요?


A. 트러블이 발생하는 환경을 카메라로 녹화하고 이를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트러블 시점의 데이터를 저장해 추후 분석에 활용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는 양산 현장에서 빠른 복구와 사후 유지보수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Q. 기존 설비 및 운영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DX를 점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A. 가능합니다. 미쓰비시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점진적 통합 방식을 권장하며, 필요시 단계별 투자 계획도 함께 제안드립니다.


Q.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을 실제 도입한 사례가 있나요?


A. 앞서 설명드린 모델라인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이 적용되어 운영 중이며, 이상 발생 시 시뮬레이션과 실제 라인을 연결하여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복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Q. 제조업이 처한 과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해결하려는 경우 중요하게 고려하고 테스트해야 할 요소들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 수집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중요합니다. 센서와 장비로부터의 교차 검증, 수집 속도 및 처리 능력 평가를 통해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Q.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의 전환 시 보안이 우려되는데 어떤 대응책이 있나요?


A. 미쓰비시는 산업용 Cloud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외부망과의 보안 통신 및 데이터 암호화, 접근 권한 제어 등을 통해 안정적인 클라우드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Q. 제조영역 DX 전환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디지털트윈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이 핵심 과제로 제기되는데, 두 영역에 대해 미쓰비시는 어떤 제안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디지털 트윈에는 e-F@ctory, Edgecross 플랫폼을,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는 FA-IT 통합 솔루션과 MELIPC 시리즈를 제안합니다. 제조 현장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 통합 관리를 위한 구성입니다.


Q. 디지털 공간에서 사전검증을 하는 경우, 설계 혹은 통합테스트처럼 주로 어떤 경우 사용하는지?


A. 기존 설비 추가나 신규 설비 도입 전 PoC를 통해 개발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됩니다. 특히 신규 공장 건립 시 관심이 높습니다.


Q. Edge Computing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사례가 있을까요? API를 활용한 기존 운영계/분석계 연계한 기술적 제안이 있다면?


A. 저희 미쓰비시전기에서는 Edge단에서 운용할 수 있는 Edge솔루션을 제안드리고 있습니다. 본 활용사례에 대해서는 저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DX를 통해 공정 개선 이외에 얻을 수 있는 부가적인 가치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생산성 향상 외에도 불량률 감소, 에너지 효율 개선, 설비 유지보수 효율화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전사적 운영 효율 향상으로도 이어집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기업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질문과 고민들에 대한 생생한 질의응답이 오갔는데요. 특히 미쓰비시전기가 제안하는 솔루션과 노하우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효율성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네요. 아직 해소되지 않은 궁금증이나, 더 깊이 논의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하단 댓글창에 질문을 남기기 바랍니다. 해당 분야 전문가가 직접 나서서, 질문에 대해 자세하고 명쾌한 답변을 제공합니다. 또한 이번 웨비나에서 다뤄진 발표 자료를 받고 싶다면, 댓글창에 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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