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모비는 언제 어디서든 차 안에서 일하고 휴식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카로 스탠드 & 테이블'을 킥스타터에서 선보인다. 이 제품은 차량을, 생산성과 휴식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오모비는 자동차를 개인 사무실이자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카로 스탠드 & 테이블'을 킥스타터에 공개하였다. 이 제품은 차량 내에서 노트북, 태블릿 등 IT 기기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듀얼 스크린 지원, 다목적 기능, 조절할 수 있는 각도, 튼튼한 내구성 및 뛰어난 휴대성을 특징으로 한다.

 

한국의 자동차 등록 대수가 2,500만 대를 넘어서고 업무 환경이 사무실과 현장을 넘나드는 시대에, 카오모비는 자동차 안에서의 효율적인 IT 활용 공간의 필요성에 주목하였다. 기존의 자동차용 책상들이 가진 불안정성, 보관의 어려움, 제한적인 각도 조절 등의 단점을 보완하고, 기계공학적 설계와 산업 디자인을 결합하여 '카로 스탠드 & 테이블'을 고안하였다.

 

 

카오모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으로, 동탄에 메인 사무실을, 안성에 제조 공장을 두고 있다. 이들은 자동차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독립적이고 개인적인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잠재력에 영감을 받아, 차량 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였다.

 

 

'카로 스탠드 & 테이블'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을 채택한 견고한 구조에 루버와 ABS 재질을 입힌 표면, 그리고 아노다이징 표면 처리를 통해 섬세한 전자기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기기 보호를 위한 부드러운 재질 적용 기술은 6개 특허 중 하나로, 금속으로부터 오는 이질감을 제거하고 사용 안정성을 높였다.

 

모든 이음새는 고 밀착성과 견고함을 위해 별도 디자인된 리벳을 사용하였으며, 기기 전체 부품을 독자적으로 디자인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카로 스탠드 & 테이블' 관련 특허는 6개가 출원되었으며, 이 중 3개는 특허 등록이 완료되었고 나머지는 등록 대기 상태이다. 해외 판매를 고려하여 PTC 특허도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출원하였다.

 

현대인의 생활 패턴은 점점 더 유연해지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와 함께하는 시간의 증대는 생활과 업무의 효율적인 이용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공간 설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사용자들에게 이동식 사무실 서비스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렌터카를 활용한 이동식 사무실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차량 내부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업무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춘 공간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해외 출장자나 잦은 여행자에게는 임시 사무실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이처럼 이동식 사무실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현대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생활 설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개인화된 공간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리며,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인 삶을 영위할 기회를 제공한다.

 

카오모비는 '카로 스탠드 & 테이블'의 제품 생산 준비가 90% 완료되었으며, 7월 중 양산을 완료하여 미국 크라우드 펀딩 물품 납품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 출시 및 본격적인 마케팅과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개인 휴식 공간이 필요한 사람, 개인 사무실 공간이 필요한 사람, 캠핑이나 여행 중 작업 공간이 필요한 사람, 이동이 잦은 전문가 등 다양한 사용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오모비는 '카로 스탠드 & 테이블'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바일 및 모빌리티 관련 아이디어 제품을 제조 및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무의 개인화 및 차량, IT 기기의 고도화에 따라 제품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